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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감]괴산댐 월류 위기 재발 방지 등 적극적 도정 당부

박덕흠 의원, 충북 현안 줄줄이 열거
대청댐 주변지역 친환경 개발 노력도 강조

  • 웹출고시간2018.10.16 11:40:15
  • 최종수정2018.10.16 11:42:51
[충북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사진) 의원은 16일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괴산댐 월류 위기 재발 방지 등 적극적인 도정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도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국감감사장에서 △괴산댐 월류 위기 재발 방지 △신성장동력인 강호축 개발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사업 △댐 특별법 관련 충북도 대청호 친환경활용계획 선수립 △청주국제공항 저비용항공사(LCC) 유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괴산수력발전댐은 정상 5㎝를 남긴 월류 위기를 겪었다"며 "괴산댐 월류라는 재난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댐관리가 일원화가 하루빨리 될 수 있도록 지사와 도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다.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서도 "대청댐 주변지역 친환경 활용 계획 수립을 위해 옥천 등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주시고,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달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강호축 개발의 핵심 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에 대해서 "지역균형발전과 국가정책적 추진이 필요한 사업에 해당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건에 부합한다"며 이 지사의 예타면제 주장을 뒷받침해줬다.

아울러 "충청권 광역철도를 옥천까지 연장하는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옥천지역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과 도시-농촌 간 교류 확대를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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