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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6 11:06:15
  • 최종수정2018.10.16 11:06:15

공공연대노동조합영동지회 이양원(오른쪽 두번째) 지회장 등 임원들이 16일 영동군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5천장을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공공연대노동조합 영동지회는 1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연탄 5천장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그동안 공공연대노동조합 영동지회는 2016년부터 87명의 회원이 매월 1만원씩 내는 조합비로 불우이웃을 꾸준히 살피고 있다.

특히, 설립 12주년을 맞은 올해부터는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연탄 500장씩을 지원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이에 더해 조합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양원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춥고 외로운 겨울을 좀 더 따듯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정성을 모았다"고 기탁동기를 전했다.

한편, 이 단체는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년 연탄 나누기, 설맞이 떡 나누기 등으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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