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중기청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 5개사 선정

중소기업들의 중국 무역장벽 극복 지원

  • 웹출고시간2018.10.15 16:50:46
  • 최종수정2018.10.15 16:50:46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지원을 위한 '2018년 2차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의 참여기업으로 5개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은 수출여건을 갖췄지만 중국정부가 요구하는 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들의 무역장벽 극복을 돕기 위해 인증획득(CCC, CFDA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대명콘스텍㈜ △유영제약㈜ △에이피씨테크㈜ △썬모아㈜ △피러스㈜로 이들에게는 모두 2천9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인증획득을 위한 시험·인증비용과 기술컨설팅, 책임회사 등록대행, 현지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부가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정부지원금은 기업 당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70%까지 지원된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최근 보호무역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중국인증을 확보해 비관세장벽을 해소하고, 수출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