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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산성휴양림 누적 이용객·예약률 뒤에서 두 번째

속리산휴양림 경쟁률 7.71대 1 '전국 4위'

  • 웹출고시간2018.10.15 16:25:07
  • 최종수정2018.10.15 20:11:11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이 전국 자연휴양림 가운데 최근 3년 간 이용객 수가 두 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무소속 손금주(전남 나주·화순)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2015년 7월 이후) 가장 이용객 수가 많은 휴양림은 총 12만5천155명이 찾은 경기 가평의 유명산자연휴양림이며, 가장 적은 곳은 3천161명이 방문한 경북 영양의 검마산자연휴양림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청주의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는 3천857명이 방문해 검마산자연휴양림에 이어 두 번째로 이용객 수가 적었다.

최근 3년간 평균 경쟁률에서도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1.83대 1을 기록, 뒤에서 두 번째 수준에 그쳤다.

7.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보은의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충북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국 휴양림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손 의원은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의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접근성이 낮고 시설이 열악한 휴양림들 탓에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대안마련을 통해 국민이 많이 찾고 즐길 수 있는 휴양림으로 탈바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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