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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5 17:41:16
  • 최종수정2018.10.15 17:41:16
[충북일보] 초등학교 임용교사시험에 합격해도 1년 이상 발령받지 못하는 대기자가 충북에서만 5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갑)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제출받은 초등교원 미발령 대기자 현황을 보면 전국적으로 2천2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미발령자는 379명, 올해 합격자중 대기자가 많은 지역은 경기도가 679명, 서울 371명, 경남 222명, 충북 59명으로 합격하고도 '백수' 신세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다.

조승래의원은 "초등교원 미발령 문제는 매년 발생하는 문제다"라며 "임용대기 기간을 교사로서의 소양을 기르는 준비기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수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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