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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시민과의 직접 소통 확대 주문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주제로 소외된 시민들 의견청취

  • 웹출고시간2018.10.15 13:41:31
  • 최종수정2018.10.15 13:41:31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15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일하기 바쁜 낮 시간대를 피해 기존 시스템에서 소외됐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시장은 지난 12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 '시민과의 토크콘서트'에서 충주시 대외상징물, 공설운동장 공원화, 호암지공원 확대 조성, 용섬 개발, 서충주신도시 확장 등의 주제를 갖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바 있다.

시민들과 시정을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핵심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으로 삼고 있다.

조 시장은 지역의 주요 이슈에 대해 토크콘서트뿐만 아니라 사안과 관련된 추진부서별로 주민공청회 등 공론화과정을 통해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 "즉문즉답 형식으로 간소화를 통해 시간을 알차게 하는 것이 낫다"며 별도의 격식이나 절차를 타파할 것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시간과 장소 문제 등으로 한정된 분들만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앞으로는 시민들의 생활공간인 아파트나 작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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