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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5 13:28:49
  • 최종수정2018.10.15 13:28:49

영동 용문중학교 학생들이 방수체험을 15일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5일 본서 3층 대회의실 및 후정에서 용문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소방관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이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탐색하고 학생 스스로 안전에 대해 배우고 타인의 안전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소방관을 육성하고자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직업체험 교실이다.

이번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에서는 소방관 업무의 특성, 직업에 요구되는 조건 등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방화복, 공기호흡기 착용체험, 구조·구급장비 관람 및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전체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함께 참여한 지도교사들과 함께 화재·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아이들의 대피요령과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응방법도 교육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체험 위주의 안전교실 운영으로 소방관의 직업 이해와 함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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