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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에 취하고 추억은 남기고

청남대 가을 국화축제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자체 생산 74종 등 선봬

  • 웹출고시간2018.10.15 10:48:49
  • 최종수정2018.10.15 19:59:29

청남대 가을 국화축제.

ⓒ 충북도
[충북일보] '청남대 가을 국화축제'가 오는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단풍(丹楓)의 화려함 국향(菊香)의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화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체험, 이벤트, 특별전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먼저 청남대에서 자체생산 재배한 국화류 (대국, 소국, 현애 등) 74종, 1만1천여 본과 국화분재 작품 및 국화조형 포토존 등 200여 점이 선보인다.

곳곳에는 초화류 3만4천500여 본이 식재되며 골프장 길에는 야생화 150여 점이 전시된다.

남북정상회담사진 70여 점과 도내 미술작가들의 국화미술작품 60여 점은 대통령기념관에 전시된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매일 오후 2~4시 난타공연, 보컬, K-pop댄스, 태권도시범, 통기타, 7080밴드, 국악밸리, 성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화차 시음, 발마사지, 궁중의상, VR체험, 직지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1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사)한국와인생산협회가 주관하는 4회 한국와인페스티벌이 열린다.

유순관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가을단풍과 국화 향기에 취하고 힐링과 행복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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