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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충주시의회 입법활동 활발

'의원 업무추진비 공개 조례안' 등 6건 발의

  • 웹출고시간2018.10.14 13:39:44
  • 최종수정2018.10.14 13:39:44
[충북일보=충주] 제8대 충주시의회가 활발한 의원입법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시의회는 지난9월 제227회 임시회와 10월 제228회 정례회를 통해 총 15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 9월 3~7일 열린 임시회에서 처리된 14건의 조례안 중 9건이 의원발의였다.

또 지난 10일 개회한 제228회 정례회(10~30일까지)에 상정된 14건의 조례안 중 6건의 조례와 1건의 기타 안건을 시의원이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례안과 함께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냈다.

특히, 이번 의원 발의 조례안 중 '충주시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충주시의회의원 윤리 강령과 윤리 실천 규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원들 스스로가 업무추진비 내역을 공개하고 행동강령 등을 새롭게 하는 등 투명하고 건전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가 담겨 주목된다.

또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기 위해 읍·면, 농촌동에 지역특화상담사를 배치한다는 내용의 '충주시 지역특화품목 명품화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고,상위법령에 부합하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운영 및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충주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 지원조례안'도 발의했다.

이 외 '충주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서는 특별위원회를 통해 의원들의 입법 정책 제안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실에 맞는 조례를 마련하여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려는 의도가 엿보였다.

특위는 지역발전을 이끌고 시민복지 수준을 끌어올리는 조례를 제정하거나 정비할 계획이다.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기타 안건 1건은 제228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허영옥 의장은 "시의원으로서 조례 입법 활동은 권리이기 이전에 의무"라며 "앞으로도 전의원이 충주 발전의 기반이 될 입법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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