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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17회 충청북도 보육인대회 개최

도내 보육교직원 4천500여 명 참석
유공자표창 및 화합 다져

  • 웹출고시간2018.10.14 14:16:55
  • 최종수정2018.10.14 14:16:55

제17회 충청북도 보육인대회가 13일 오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을 비롯, 도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4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제17회 충청북도 보육인대회가 13일 오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도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4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어린이집 연합회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며, 새로운 보육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비보이 식전공연으로 시작으로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 감사패 전달, 나눔기부 전달식, 유공자 표창수여 등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초청가수 제이슨 리 밴드(5인조)의 힐링콘서트가 열려 일상에 지친 보육교직원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올 한해 보육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159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고,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자 4명에게도 상장이 수여됐다.

조길형충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내에는 1천156개의 어린이집이 있고, 충주시에는 133개 어린이집에 5천492명의 어린이와 1천260명의 교직원이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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