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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제2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사랑과 봉사의 자세로 전문 간호인력으로서 헌신 다짐 

  • 웹출고시간2018.10.13 13:39:39
  • 최종수정2018.10.13 13:39:39

강동대학교 간호학과가 12일 ‘2018 제2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하고 있다.

ⓒ 강동대학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간호학과는 12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2018 제2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로 첫발을 내딛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생명 존엄성과 봉사정신 등 전문 간호 인력으로서 헌신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류정윤 강동대 총장, 박미숙 충북간호사회 회장, 이인숙 학과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재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팅게일 촛불'에 불을 밝히는 엄숙한 촛불의식을 진행했다.

류 총장은 "선배들의 훌륭한 전통에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이제 그 명맥을 여러분들이 이어 받아 사회의 진정한 리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숭고한 간호의 정신을 전파하며 멋진 간호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121명을 대표해 이은 학생의 선서를 시작으로 핀수여식,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며, 충북 간호사회와 동문회의 장학금 수여 후 강동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과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축가로 마무리 됐다.

한편 강동대 간호학과는 작부터 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으며, 간호사 국가시험에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매년 우수한 간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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