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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나는 박물관 문화향연

13일 가을음악회, 인문학 강좌 개최

  • 웹출고시간2018.10.11 17:42:26
  • 최종수정2018.10.11 17:42:26

이정용, 에디킴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관장 한봉규)은 13일 오후 7시 가을 음악회와 인문학 강좌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이정용의 진행과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Miles Apart'라는 앨범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감성 뮤지션 에디킴이 출연한다. '아이오아이'로 데뷔하여 솔로, 예능, DJ, 모델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청하의 무대도 선보인다.

이번 가을 음악회는 야외 무대에서 진행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에는 문화사랑채 소강당에서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강우 교수의 '유희와 도박, 모순적 관계'의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역사적으로 도박과 유희와의 관계, 도박에 대한 국가의 규제 변화 등을 살펴보면서 각박하고 여유가 줄어들고 있는 사회의 출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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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