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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찬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세계고혈압학회 등 임원 선출

  • 웹출고시간2018.10.11 17:14:28
  • 최종수정2018.10.11 17:14:28
[충북일보] 조명찬(사진)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세계고혈압학회(ISH)와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APSH)에서 각각 임원으로 선출됐다.

조 교수의 국제적 학회 임원 선출은 우리나라 고혈압학회의 국제적 위상이 임상적·학술적으로 성장했다는 뜻이다.

조 교수는 앞으로 4년간 이들 학회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게 돼 대외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 증진 및 국내 고혈압을 비롯한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조 교수가 임원을 맡게 된 세계고혈압학회는 지난 1966년 창립돼 전 세계적으로 일정 기준 이상의 경력과 연구업적을 인정받는 고혈압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학술단체다. 1997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도 비영리 학술단체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혈압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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