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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충주에서도'핑크뮬리'볼 수 있어요"

4월 봉방동 하방마을에 심은 핑크뮬리 만개

  • 웹출고시간2018.10.11 13:53:12
  • 최종수정2018.10.11 13:53:12

충주시 봉방동 하방마을 일대에 조성된 핑크뮬리가 활짝 피어 가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핑크빛에 물든 가을을 선보인다.

봉방동 하방마을 일대에 조성된 핑크뮬리가 활짝 피어 가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시는 우천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줄이고자 올 4월 비점오염시설 내 181㎡ 규모로 4천500본의 핑크뮬리 꽃을 심어 산책로를 만들었다.

핑크뮬리는 분홍쥐꼬리새라고 불리는 여러해살이식물로, 조경용으로 널리 식재되고 있다.

외떡잎식물 벼목 벼과에 속하고 60~8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며 특히, 분홍빛으로 꽃을 피워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동안 제주도, 경주 등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이젠 충주에서도 볼 수 있어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정 환경정책과장은 "10월은 핑크뮬리 분홍꽃을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라며, "수질개선도 하고 시민에게 힐링도 주는 일석이조가 될 것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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