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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낙농농협, 축산환경 개선 앞장

보은 은성목장서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

  • 웹출고시간2018.10.10 16:14:23
  • 최종수정2018.10.10 16:14:23

충북농협과 충북낙농농협이 10일 보은 은선목장에서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충북낙농농협이 깨끗한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었다.

두 기관은 10일 보은군 마로면 사여길에 위치한 은선목장에서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했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기존 매달 10일 실시되던 각종 청소의 날을 통합, 지난 8월부터는 매달 두번째 수요일 시행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축사 내외부를 말끔하게 정리하고 울타리 주변에 측백나무 250그루를 심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울타리 나무심기 사업은 농협이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협 지원 50%, 농가 부담 50%로 이뤄진다.

충북농협 김태종 본부장은 "최근 축산업이 환경규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지속성을 가지고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협 차원에서 축산 냄새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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