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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0 10:09:35
  • 최종수정2018.10.10 10:09:35

괴산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칠성면 학동마을 및 연풍면 교촌마을에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제로(Zero)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칠성면 학동마을 및 연풍면 교촌마을에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제로(Zero)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스트레스 제로 프로젝트'는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 마을에 대해 봉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 스트레스 등을 극복할 수 있는 회복 탄력성 강화를 통해 우울감 감소 및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 중인 사업으로, 지난달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괴산군 스트레스 인지율이 상승하는 추세다.

극심한 스트레스는 사회적 고립은 물론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한해 우울증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큰 만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 욕구조사 및 스트레스 척도 사전검사를 실시, 대상 마을 선정 후 이은희 충북심리상담교육센터장을 초빙해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회복 탄력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주 1회(총 12주 과정)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자원봉사센터, 지역자활센터, 대한노인회 등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집단상담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터득하고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 긍정적 사고 전환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삶의 질이 한 단계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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