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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약채락, 건강한 맛에 빠지다"

2018 약채락페스티벌, 전시와 시식행사 인기

  • 웹출고시간2018.10.09 13:48:41
  • 최종수정2018.10.09 13:48:44

'2018 약채락 페스티벌'에 참가한 제천시약채락협의회가 마련한 시식코너에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국제음식관광의 메카 미식도시 제천'이란 주제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한방생명과학관내 1층 제천몰 홍보관에서 진행된 '2018 약채락 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제천시약채락협의회가 주관하고 제천시와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대표 건강음식 브랜드인 '약채락'의 맛과 멋을 전국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렸다.

행사장은 기존 약채락존, 뉴 약채락존, 음식관광 네트워크존 등 3가지 존으로 운영됐다.

기존 약채락존에서는 21개 음식점 중 약채락 한정식, 약채락 나물밥상, 약채락 보양식, 약채락 비빔밥등 4가지 메뉴를 홍보했으며 음식점 21개소의 위치를 4개 권역별(시내권, 의림지권, 박달재권, 청풍권)로 나눠 처음 보는 이들이 알기 쉽게 안내했다.

또 New 약채락존에서는 황기약간장, 당귀약고추장, 약초페스토, 뽕잎소금 등 4대 약념과 4대 양념을 이용한 7가지 신 메뉴를 전시했다.

여기에 음식관광 네트워크존에서는 지역 음식관광네트워크 사업장인 수산·덕산마을의 수수전병과 수수엿강정, 덕산 농가맛집 '밥상위의 보약한첩'의 수수찰떡갈비, '누리마을 빵카페'의 수수찰떡버거 등을 전시하고 홍보했다.

특히 하루 두 차례 총 200명을 대상으로 약채락 신 메뉴인 약간장삼겹살찜과, 약초페스토샐러드, 수수엿강정 무료시식회를 가져 사람들의 발길을 모았으며 약채락 에코백 나눔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장을 방문한 박지인(서울)씨는 "약간장삼겹살찜과 약초페스토샐러드를 맛봤는데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고 맛도 좋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며 "새롭게 개발된 음식이라고 들었는데 빨리 식당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박화자 회장은 "전시장을 찾아 많은 관심을 보여준 관람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약채락 페스티벌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제천의 대표 음식브랜드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해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약채락 페스티벌의 배턴을 이어받은 제천약선음식거리 상인회에서는 2018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끝나는 10일까지 '약선음식거리 홍보관'을 열고 관람객들에게 건강함과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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