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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옛 능암초교 '오대호 아트팩토리' 내년 3월 개장

카페, 로봇체험, 미니도서관 등 리모델링 완료, 11월 임시개장 예정

  • 웹출고시간2018.10.09 14:09:35
  • 최종수정2018.10.09 14:09:35

충주시 앙성면 옛 능암초교의 '오대호 아트팩토리'가 이달 카페, 로봇체험, 미니도서관 등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임시 개장한 후 내년 3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앙성면 옛 능암초교의 '오대호 아트팩토리'가 내년 3월 정식 개장한다.

충주시에 따르면 정크 아티스트 오대호 작가의 정크아트㈜는 이달 카페, 로봇체험, 미니도서관 등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임시 개장한 후 내년 3월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정크아트란 폐품이나 쓰레기, 잡동사니를 활용해 조형 예술품을 제작하는 것으로 친환경 예술품으로 불린다.

국내 제1호 정크아티스트 오대호 작가의 정크아트와 리사이클링아트, 에코아트 작품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유아는 물론 초등학생들에게도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옛 능암초교 1만8천786㎡터에 정크로봇을 비롯한 1천여점과 함께 아트로봇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정크아트 제작 체험장과 미니 도서관도 들어선다.

2007년 폐교한 능암초교를 지난해 매입한 시는 공모를 통해 정크아트를 민간 사업자로 선정한 뒤 주차장과 울타리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줬다.

정크아트는 능암초교를 5년간 임대하기로 했다. 연 임대료는 2천500만원이다.

박광원 앙성면장은 "오대호 아트팩토리는 앙성 탄산온천과 함께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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