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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코리아 개막 첫 주 10만 명 돌파

릴레이 힐링 콘서트 첫 무대 성료

  • 웹출고시간2018.10.07 15:31:55
  • 최종수정2018.10.07 15:31:55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메인 무대인 직지 숲에서 오후 7시에 열리는 테마 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지난 1일 개막한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페스티벌이 첫 주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태풍 제25호 콩레이로 인해 전시장 관람객이 다소 줄기는 했지만 직지숲 주 무대에서 열리는 콘서트 등에 꾸준히 관객들이 참여 첫 주에 1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직지조직위 관계자는 "축제장에서 매일 마당극과 미디어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전시장에도 관람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특히 직지 숲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오후 7시 첫 번째 릴레이 힐링 콘서트 '감성의 숲'도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릴레이 힐링 콘서트는 지난 6일이 첫 공연이었는데 1천500석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이 만석이 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주목받는 뮤지션 '브로콜리 너마저'와 '옥상 달빛'이 첫 번째 무대를 장식했다. 브로콜리 너마저는 대표곡 '앵콜요청 금지', '유자차', '보편적인 노래' 등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옥상달빛은 인기곡 '수고했어 오늘도' ,'달리기', '없는게 메리트' 등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옥상달빛의 김윤주씨는 "직지의 고장 청주에 오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연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보여 더욱 반가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주 힐링콘서트는 크러쉬, 김사월의 공연이 있고 20일에는 선우정아, 김거지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리는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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