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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07 14:51:58
  • 최종수정2018.10.07 14:51:58

7일 충북중앙도서관에서 '북페스티벌'이 열려 학생들이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독서의 계절을 맞아 충북중앙도서관 야외광장에서는 41개 기관이 참여한 오감만족 독서 체험관이 열렸다.

태풍 콩레이로 인해 일정이 일부 변경됐던 '충북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이 7일 열려 학생과 학부모, 도민 등은 샌드아트, 금속활자 인쇄 체험, 점자열쇠고리 만들기, 시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종합안내소에서 탐험지도를 받아 도서관 각 자료실과 야외광장에 마련된 미션을 풀어 찾고 선물을 받는 '도서관 속 보물찾기'를 하는 가족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참여자들은 책의 문구 필사를 통해 좋은 문장을 익히는 '책약국',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캡슐을 찾는 '찾아라, 타임캡슐'과 '물고기를 잡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북페스티벌을 즐겼다.

신영복의 시화 '처음처럼'과 방정환 선생님이 엮은 동시집 '밤 한 톨이 땍때굴'의 원화전시회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

초등학생 대상 '사생대회'와 김영탁 영화감독의 강연, 사물놀이 등도 열렸다.

도서관 관계자는 "태풍 때문에 일정이 일부 취소됐으나 7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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