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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로컬푸드 및 우수축제 벤치마킹

완주군과 산청축제 찾아 지역접목 방안 찾아

  • 웹출고시간2018.10.07 13:17:54
  • 최종수정2018.10.07 13:17:5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로컬푸드 1번지인 완주군과 최우수축제의 하나인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찾아 벤치마킹했다.

견학 일정 첫 날인 4일 전북 완주군 로컬푸드센터를 방문한 시의원들은 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으로부터 완주군 로컬푸드 운영현황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로컬푸드는 12개 직매장에서 2017년 500억여 원의 운영실적을 내고 있으며 2012년부터 로컬푸드형 기획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연중 직매장, 학교급식 맞춤형 700품목을 안정적으로 공급을 하고 있다.

또 농가레스토랑, 공공학교급식, 건강밥상(인터넷홈페이지)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홍석용 의장은 "제천시에도 로컬푸드팀이 신설되는데 로컬푸드가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정책설명에 이어 완주군 건설교통과 강신영 과장으로 부터 교통복지 활성화 추진 사례인 '마을버스', '행복콜버스', '으뜸택시', '통학택시', '안심택시' 등 맞춤형 버스분야 와 맞춤형 택시분야에 대한 도입 배경 및 운영현황에 대해 듣고 효율적인 교통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의원들은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장을 방문해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비교 견학했으며,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열렸던 산청동의보감촌으로 이동해 시설을 견학했다.

산청한방약초축제장은 IC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산청동의보감촌은 매년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해오던 장소로 전시관 및 체험시설, 숙박시설, 의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제천시의회는 타시·군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제천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토론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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