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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19년도 주요사업 청사진 그려

19개부서 내년도 현안, 공약 등 5개분야 보고회 가져

  • 웹출고시간2018.10.07 13:05:59
  • 최종수정2018.10.07 13:05:5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 주요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해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군은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19개 부서가 내년도 현안, 공약, 신규, 국책, 시책 사업 등 5개 분야로 나눠 보고했다.

이 자리에는 박세복 군수, 정일택 부군수, 각 부서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중점 추진할 주요 사업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협의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주민수혜도, 예산확보 방안 등을 설명하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영동군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사업',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 '영동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과 '영동체육공원 조성',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이다.

또한 주민 안전 관련 사업과 노인, 여성, 유아 등 대상별 맞춤형 복지 등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 실현을 위한 주요사업들을 짚어봤다.

군은 민선7기의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시점에서 주요 군정을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검토 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 후 박세복 군수는 "100년 미래를 책임질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전 직원이 합심해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사고로 군정을 이끌어야 한다"며 "군민 행복과 희망 영동을 위해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19년도 주요사업 계획은 부서별로 수정과 보완을 거친 후 12월 본예산 반영과 함께 다음해 업무계획으로 확정돼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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