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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05 17:44:21
  • 최종수정2018.10.05 17:44:21
[충북일보] 충북지역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해 100여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도 9천여명에 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경기 성남시 분당을)이 경찰청에서 받은 '최근 5년(2013~2017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013년 1천174건 △2014년 1천40건 △2015년 1천98건 △2016년 869건 △2017년 915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중 사망자와 부상자는 △2013년 사망 28명·부상 2천207명 △2014년 사망 19명·부상 1천853명 △2015년 사망 20명·부상 1천858명 △2016년 사망 21명·부상 1천518명 △2017년 사망 13명·부상 1천612명 등 모두 101명이 숨지고, 9천48명이 다쳤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자 2천822명, 부상자 20만1천150명이 발생했다.

김병욱 의원은 "음주운전은 본인뿐 아니라 타인의 삶까지 망가뜨릴 수 있는 중대범죄"라며 "지역적 환경이나 특성을 고려한 단속이나 캠페인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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