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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04 12:55:17
  • 최종수정2018.10.04 12:55:17

지난해 축제에서 진천 출신 독립투사 보재 이상설 선생을 조명하는 역사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39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꿈&희망, 역사·문화의 도시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5일 화려하게 개막 한다.

오는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는 제10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 제13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 제16회 향토음식경연대회 및 향토 먹 거리 장터, 제19회 농·특산물 전시 판매, 축산물 전시 판매,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판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새롭게 변모된 모습의 축제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이번 축제는 백곡천 둔치의 고향의 강 정비 사업으로 마련된 시민공원까지 확대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여유로운 피크닉 장소로 제공한다.

축제가 열리는 백곡천을 아름답게 밝혀줄 소원성취 유등 띄우기 체험도 마련된다.

올해 처음으로 프리마켓 20동과 푸드 트럭 10동을 운영한다.

측제 첫째 날 △민속예술경연대회 △민속경기 △읍면 장사씨름대회 △향토음식경연대회 △길놀이 △개막식 △드론불새쇼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이어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 출동해 축하공연을 한다.

둘째 날은 △전통혼례식 △조명희 전국 백일장 △평생학습 동아리 및 주민자치 발표회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자랑 △우리 고장 역사 속 이야기 골든 벨 △진천 나눔 연주회 △가을밤의 아름다운 하모니 성악공연이 펼쳐지고 메인행사인 꿈&희망 생거진천 콘서트에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마지막 날에는 △생거진천 사랑 군민걷기대회 △생거진천 점핑하이 공연 △한국무용 공연 △대형국악탈 놀이극 한마당 '왼손이' △통일문화한마당 경연대회 △생거진천 군민가요제 등이 열리고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송기섭 군수는 "지난여름 지속된 폭염과 가뭄 등으로 고생하신 군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 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주민과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해 생거진천의 맛과 멋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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