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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의 바다 청풍호 살리기 나선 제천시새마을지도자들

2018 청풍호 자연정화활동 및 자드락길 걷기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8.10.04 13:05:22
  • 최종수정2018.10.04 13:05:22

제천시 새마을 지도자들이 청풍호 살리기의 일환으로 자연정화 활동을 갖기에 앞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새마을회가 4일 오전 금성면 성내리 주차장과 산악체험장에서 내륙의 바다 청풍호 살리기 자연정화활동과 함께 무암사길 걷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유관 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새마을회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충주호환경협의회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소하천 살리기 및 한강수계인 청풍호 자연정화 활동에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범시민적인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1부 행사에서는 의식행사를 가진 후 금성면 성내리 주변에서 예초기를 이용해 하천변 잡초를 제거하고 청풍호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의 집중적인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어 2부 행사로 성내리 주차장에서 무암사 구간까지 걷기행사를 가졌다.

이동연 회장은 "청풍호의 아름다운 경관과 무암사 구간의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온 새마을지도자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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