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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민회관 광장으로 건강체험 하러 오세요"

정신건강의 날, 임산부의 날 맞이 기념 홍보행사

  • 웹출고시간2018.10.04 11:15:52
  • 최종수정2018.10.04 11:15:52

제천시보건소가 지난해 시민회관 광장일원에서 운영한 보건사업 체험·홍보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지수를 확인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5일 오후 2시 시민회관 광장일원에서 보건사업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 정신건강의 날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계획됐으며 정신건강 존(zone), 레드서클 존, 치매안심 존, 건강증진 존으로 나뉘어 다양한 보건사업을 체험할 수 있다.

정신건강 존에서는 스트레스, 우울, 알코올 등 정신건강검사와 풍선아트, 열쇠고리 칠하기 등 체험을, 레드서클 존에서는 혈압·혈당 등을 통해 자기혈관 숫자를 알아볼 수 있다.

또 치매안심 존에서는 치매선별검사를, 건강증진 존에서는 일산화탄소(Co) 등 금연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구강건강관리,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각 부스마다 무료상담이 가능하며 홍보물도 받아갈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시민의식 고취와 출산율 증가에 대한 관심증대를 위한 가두캠페인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현대사회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가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의 행복과 삶을 질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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