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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04 10:26:32
  • 최종수정2018.10.04 10:26:3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에서 이달부터 '길위의 인문학'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좌 운영기간은 5일부터 27일까지로 아동 1회, 청소년 2회, 성인 3회로 총 6회 운영하며 도서관마다 20명 정도를 모집한다.

길위의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과 인문학 대중화 기여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대소와 감곡 2개 도서관에서 준비한 특강 및 탐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일정은 5일 '책읽어주는 마술사', 13일 청소년 인문학 '쓰고 싶은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17~18일 성인 인문학 '재미있는 사찰 이야기', 23~24일 '당신의 리틀포레스트에 대하여' 등이 있으며 탐방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인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강신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871-5929)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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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