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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단지 폐수처리장 조기 증설

두달 앞당겨 12월 준공 목표

  • 웹출고시간2018.10.03 14:48:59
  • 최종수정2018.10.03 17:33:48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 3단계 사업이 오는 12월 조기 마무리된다.

애초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 오송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은 생명과학단지 내에서 발생한 오·폐수 처리량을 9천750t에서 4천750t 늘리는 사업이다. 시설이 완공하면 처리량은 1만4천500t에 달한다.

이번 3단계 사업에는 국비 15억 원, 지방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설비 연계작동사항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폐수처리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종합시운전도 한다. 종합시운전을 마치면 12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증설사업을 통해 오송생명과학단지, 연제2리, 바이오전원마을에서 발생한 오·폐수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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