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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내년부터 수제맥주 페스티벌 연다

별과 달 그리고 낭만이 함께하는 수제맥주 페스티벌

  • 웹출고시간2018.10.03 12:46:56
  • 최종수정2018.10.03 13:04:01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내년 여름에 전국 규모의 수제맥주 축제를 열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내년 9월 경 의림지 수변무대 또는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에서 '제1회 전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열어 전국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을 자연치유 도시 제천으로 불러 모은다.

2002년 주세법의 개정으로 소규모 맥주 제조 면허제도 도입에 따라 자신의 영업장에서 직접 맥주를 만들어 팔 수 있는 브루펍이 생기며 퍼지기 시작한 수제맥주 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

수제맥주 마니아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전국적으로 많고 그 층도 매우 넓고 다양하다.

시는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할 경우 연인원 2만 여명 이상이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참여자 대부분이 1박2일 또는 2박3일 동안 제천에 체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지역의 음식 및 숙박업소와 주요 관광지가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년 기준으로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약 400억 원대로 추산하고 있으며 10년 뒤에는 시장 규모가 2조 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홉의 필요 생산량이 증가해 농산품목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내년 맥주페스티벌을 시행하며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이 페스티벌을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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