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류한우 단양군수, '자유장' 수상

자유민주주의 수호 공로 인정 받아

  • 웹출고시간2018.10.03 13:47:52
  • 최종수정2018.10.03 13:47:52

류한우(오른쪽) 단양군수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 평화에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 포장인 '자유장'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류한우 단양군수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 평화에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Democracy) 포장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류한우 군수는 지난 2일 서울 젝시가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국리민복 350만 회원 실천 다짐행사에서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세계자유총연맹은 1967년에 창설된 국제민간기구로 세계 139개국에 회원국을 두고 있으며 자유장은 2001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류 군수는 해마다 행·재정지원을 통해 자유총연맹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평화통일 정착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읍·면 분회와 여성회, 청년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2014∼2016년에는 단양읍 상가지역에 태극기 게양대 450개를 연차적으로 설치하는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는 영춘면 관광지역 상가에도 추가로 100개의 게양대를 설치했다.

해마다 6월 25일을 전후해 6.25전쟁 음식 시연회와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 음식 시연회에는 찐 감자와 보리개떡, 주먹 밥 등 다채로운 전쟁 음식을 선보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또 전쟁 당시의 기록 사진을 다누리아쿠아리움과 군청 민원실 등에 전시해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그는 다채로운 범군민 운동 캠페인을 전개해 밝고 안전한 사회 구현을 뒷받침했다.

함께해요 녹색성장 에너지 절약과 NO성매매 NO성추행 서명운동, 4대악 근절 등 국정과제 실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까지 다양하게 추진했다.

등하교 안전지킴이, 학교폭력 예방·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성범죄 예방 순찰활동 등도 펼치며 지역 청소년·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많은 관심을 가졌다.

반찬나누기와 이동목욕봉사, 사랑의 연탄나누기, 군경위문, 동네 행복지킴이 봉사활동에도 동참하며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또 그는 창의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구축과 살맛나는 농업농촌 조성, 소통경영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 본부 주관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과 지역 관광발전지수 1등급, 다수의 대외기관 수상 등 수많은 결실로 맺으며 단양의 관광르네상스를 이끌었다.

류한우 군수는 "군민의 성원을 바탕으로 경영 혁신을 펼친 결과 큰 상을 받게 돼 영예롭고 기쁘다"며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