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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 해소위해

  • 웹출고시간2018.10.03 13:44:13
  • 최종수정2018.10.03 13:44:13

충주시는 2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 임동훈 소장을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 임동훈 소장을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교육에 앞서 장애인 인권개선을 위해 '내 손을 잡아요' 동영상을 상영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사로 초빙된 임동훈 소장은 장애인의 차이와 차별, 인권에 대한 감수성 훈련, 인권 친화적 사고하기 등을 주제로 장애인 차별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조길형 시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고 평등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모든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에 이어 장애인 전용 콜택시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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