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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독감 '무료 접종' 개시

2일부터 만65세 이상 노인과 만12세 이하 아동 대상

  • 웹출고시간2018.10.03 13:43:14
  • 최종수정2018.10.03 13:43:1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일부터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 무료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2일 오전 보건소와 병·의원에는 예방접종을 하려는 노인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만65세 노인과 함께 생후6개월~만12세 (2006년도 출생자 이후) 어린이까지 확대해 집단생활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생이 무료접종 대상이다.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 받으면 되며, 지정병원이 없는 면 지역에서는 관할 보건지소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는 11월8일부터 신분증이나 증명서를 지참하면 시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 될 경우 발열, 기침, 두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함께 갑작스러운 고열, 근육통, 쇠약감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면역력이 약한 아동이나 노인이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과 장기 입원치료로 이어지므로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해야한다.

안기숙 보건소장은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주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로부터 충주시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과 관련, 확인 및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043-850-3537~8)나 시홈페이지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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