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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03 12:58:03
  • 최종수정2018.10.03 12:58:0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는 13일 '2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지명 탄생일(1413년 10월 15일)을 기념하고,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0월 15일을 군민의 날로 제정, 지난해 첫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도 지역 대화합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오는 13일 43회 옥천군민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행사를 연계해 펼쳐 나갈 예정이다.

군은 지역주민과 출향인 등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군민 모두가 화합된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참여 공연과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우선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1부 축하공연과 기념식,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13일 오전 10시에는 '43회 옥천군민체육대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9개 읍·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협동 공굴리기·훌라후프릴레이·족구·배구 등 다채로운 읍면 대항 운동 경기를 진행하며, 군민의 체력증진과 각 읍·면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연계 행사로는 △43회 중봉충렬제(11~13일) △무료영화 '허스토리'상영(11일) △평양아리랑 예술단 초청공연(12일) △2회 행복어울림 축제(12~13일) △옥천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13일) 등의 다양한 볼거리 행사 등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의 원동력은 군민의 단합된 힘이며, 5만2천여 군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2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많이 군민이 찾아 옥천군민의 단합된 힘을 느끼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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