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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01 15:47:46
  • 최종수정2018.10.01 15:47:46
[충북일보] LG소셜캠퍼스는 오는 15일까지 'LG소셜캠퍼스 로컬밸류업(사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LG소셜캠퍼스 로컬밸류업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고민하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지역사회혁신가 육성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주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역전문가와 함께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청주 지역사회 혁신을 꿈꾸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팀에게는 상금·프로그램 참가비, 온라인 교육 관리 시스템, LG소셜캠퍼스 펠로우십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LG소셜캠퍼스 로컬밸류업 홈페이지(http://www.lgsocialcampus.com/lgvalueup)에서 하면 된다.

한편, LG소셜캠퍼스는 1일 충북NGO센터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지역사회혁신가 강연 등을 진행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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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