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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분기 기업 생산 보합세

4분기 경기, 소폭 증가 예상

  • 웹출고시간2018.10.01 17:02:32
  • 최종수정2018.10.01 17:02:32
[충북일보] 충북 도내 3분기 기업 생산은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4분기에는 제조·서비스업 생산을 중심으로 기업 경기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도내 51개 업체와 6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3분기 지역 경기는 2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모니터링은 생산(제조업, 서비스업), 수요(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 수출)로 나눠 이뤄졌다.

생산 동향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보합 수준을 보였다.

제조업 증가 업종은 전자부품, 전기장비, 고무플라스틱 등이고, 감소 업종은 자동차부품, 비금속광물, 섬유 등이다. 음식료품과 화학제품 등은 보합세였다. 제조업 생산은 향후 4분기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업 증가 업종은 음식·숙박·관광업, 운수업, 보건 및 사회복지 등이고, 감소 업종은 도소매업, 사업서비스 등이다.

서비스업 생산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가을철 지역축제 확대 등으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 동향은 소비와 수출은 소폭 증가,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보합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소비, 설비투자, 수출은 소폭 증가, 건설투자는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7~8월 중 취업자수는 전분기보다 증가폭이 확대 됐고, 주택매매 및 전세 가격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3분기 기업자금사정은 전분기와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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