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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의 춤추는 코스모스, 나들이객 발길 붙잡아

제천시 금성면 82번 지방도변 꽃길 조성으로 볼거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8.10.01 13:43:15
  • 최종수정2018.10.01 13:43:15

제천시 금성면 행정복지센터가 조성한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82번 지방도변이 가을 정취를 한껏 뽐내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금성면 행정복지센터가 조성한 코스모스가 만개하며 82번 지방도변을 지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그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해주고 있다.

금성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다랑고개에서 면 소재지까지 약 10㎞ 도로변에 조성된 코스모스 길은 올 여름 연일 계속되는 100년만의 최악의 폭염을 이겨내고 탄생한 꽃길이어서 감회가 새롭다.

면은 지난 4월 코스모스 꽃길 조성 사업 계획을 세우고 6월부터 꽃묘를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꽃길을 가꿔왔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맞춰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분홍빛 물결의 장관을 이뤄 지나가던 행인들이 길을 멈추거나 차를 세우고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이들의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더해 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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