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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5회 동이면민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 성료

특별한 건강 나들이로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18.10.01 13:56:48
  • 최종수정2018.10.01 13:56:48

옥천군 동이면 주민들이 구 금강2교 일원에서 면민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동이면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구 금강2교 일원에서 '5회 동이면민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29일 열린 '동이면민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는 생명의 젖줄이자 자연환경의 보고인 금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환경보전 의식과 지역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하여 201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동이면민의 대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출향인,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걷기 대회를 찾은 주민들은 폐 고속도로에 위치한 구 금강2교에서 금강3교까지 약 2.6km에 이르는 구간을 걸으며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금강의 절경과 신선한 아침공기를 만끽했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차량 통제와 더불어 안전요원, 구급차, 의료지원반을 배치하는 한편, 참가자에게 기념품과 함께 추첨을 통한 경품 전달과 동이면 풍물단의 축하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용길 동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이면민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는 해마다 참여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강 자연생태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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