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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01 16:41:09
  • 최종수정2018.10.01 16:41:0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새마을회는 지난 1일 영동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주차장에서 새마을남녀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해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는 단순한 수집활동을 넘어 새마을운동 기본이념인 근면·자조·협동의 역량을 결집시킨 것으로, 근검정신과 자원절약정신을 고취시키고 자원의 소중함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경진대회를 위해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은 솔선수범해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마을을 가꿨다.

농경지, 주택가 등 생활주변을 돌아다니며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병, 폐지 등 각종 재활용품들을 수거하였다.

이날은 11개 읍·면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수집한 재활용품을 정리하며,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박세복 군수도 행사장을 찾아 새마을지도자들의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격려하는 한편, 군민의 행복을 위해 변함없는 지역사랑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새마을회는 사후평가를 통해 가장 많은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활동이 우수한 읍면을 대상으로 연말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사업 수익금은 불우이웃 성금으로 활용하여 녹색생활을 실천 뿐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이규호 회장은 "저탄소 녹색생활화 운동일환으로 3R(재사용, 재활용, 줄이기) 재활용 운동 전개를 통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새마을이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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