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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30 16:17:40
  • 최종수정2018.09.30 16:17:40

수컷 송강

[충북일보=서울] 청와대는 30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북측으로부터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받아 동물검역 절차를 마치고 지난 27일 인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풍산개는 북한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정돼 있으며, 이번에 선물로 받은 수컷 '송강'이는 2017년 11월생, 암컷 '곰이'는 2017년 3월생"이라고 설명했다.

암컷 곰이

북측은 지난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보내온 사례가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풍산개는 6월18일 저녁 모란각 만찬 전에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문 대통령 부부에게 풍산개 한 쌍 사진을 보이며 선물을 하겠다고 말한 약속을 이행한 것"이라며 "당시 리설주 여사는 '이 개들은 혈통증명서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풍산개는 6월27일 판문점을 통해 보내졌고, 잘 적응을 하도록 3kg의 먹이도 함께 보내 왔다"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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