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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문학 수필 세미나 열려

문인과 시민 100여 명 참여 성황

  • 웹출고시간2018.09.30 14:05:42
  • 최종수정2018.09.30 14:05:53

제14회 푸른솔문학 수필 세미나가 지난 28일 100여 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동숙회관에서 열렸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제14회 푸른솔문학 수필 세미나가 지난 28일 청주시 우암동 김동숙회관에서 100여 명의 회원과 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신찬인 회장은 개회사에서 "문인들은 사색과 반성을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인가를 고민하고 영적으로 익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푸른솔문인협회 회원들은 문인으로서 기품을 잃지 말고 훌륭한 작품 쓰기에 진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대식 수필가의 '푸른솔문인협회의 과거 20년을 바탕으로 향후 20년을 계획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김혜경 충북여성문인협회 회장의 '회원 확충 방안과 작가 양성'에 대한 토론과 질의가 이어졌다.

또 수필가 최한식씨의 '푸른솔문인협회의 향후 20년을 바라보며', 수필가 임미옥씨의 '푸른솔문인협회의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에 대한 토론도 있었다. 푸른솔문인협회는 충북대 김홍은 명예교수의 주도로 1999년 창립하여 그동안 수많은 문인들을 등용시켜온 충북의 대표적인 문학 단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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