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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단양군수기 충북 남녀 궁도대회 성료

선조들의 호국정신 잇고 국궁의 저변확대

  • 웹출고시간2018.09.30 13:44:25
  • 최종수정2018.09.30 13:44:25
[충북일보=단양] 제6회 단양군수기 충북 남녀 궁도대회가 지난 29일 단양 대성정 궁도장에서 열렸다.

도내 11개 시·군 300여명의 국궁 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궁도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잇는 국궁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장년, 노년, 여자부 등으로 나눠 열렸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우승기가 주어졌고 2위는 30만 원과 트로피, 3위는 20만 원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개인종목도 순위에 따라 10∼30만원 상금이 수여됐으며 최고령자에게 수여되는 노기상 등 다양한 이벤트 상도 마련됐다.

김완구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무예인 궁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호국무예인 궁도의 보급과계승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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