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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노·사·민·정, 예비근로자와의 만남 가져

디지털고 학생들과 만나 기본 노동소양 교육

  • 웹출고시간2018.09.30 13:12:26
  • 최종수정2018.09.30 13:12:26

제천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제천산업고 및 제천디지털고등학교 학생들과 '예비근로자와의 만남'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지난 28일 노동복지회관 교육장에서 제천산업고 및 제천디지털고등학교 학생들과 '예비근로자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천지역을 이끌어갈 예비 근로자에게 기본적 노동소양교육과 기업인을 통한 취업 관련 마인드 및 정보를 제공해 예비근로자의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제천 산업고, 제천 디지털고 3학년 학생 60명이 참석해 '기본적인 고용관계 및 노동법 안내' 및 '기업인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먼저 한국노총 충북본부 신현수 국장이 친절한 설명과 구체적인 사례예시로 취업현장에서 겪는 '근로계약서 작성 및 근로시간, 최저임금 및 퇴직금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이어 제천 대표 기업인 유유제약 백성욱 공장장이 '나의 가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예비근로자가 갖춰야 할 마음가짐 및 기본 태도 등에 대해 안내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 노·사·민·정 협의회는 사무국 개설 2년차로 지역노사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노사 협력 관계 유도 및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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