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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콩쥐팥쥐네 황금똥' 공연

단양, 제천, 괴산, 음성 등 충북 북부권 순회공연

  • 웹출고시간2018.09.30 13:18:24
  • 최종수정2018.09.30 13:18:27

충주시립국악단이 단양과 제천, 괴산, 음성 등 도내 북북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콩쥐팥쥐네 황금똥'이야기 순회공연에 나섰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충북 북부권 어린이들의 동심 잡기에 나섰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지난달 27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콩쥐팥쥐네 황금똥' 을 공연한데 이어 10월 1일 제천시, 17일 괴산군, 11월 13일 음성군 등 북부권을 순회하며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만날 계획이다.

'황금똥' 이야기는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우륵국악단이 꾸준히 테마를 바꿔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으며 이번에 '콩쥐팥쥐네 황금똥'이라는 작품으로 새롭게 선을 보였다.

이번 작품은 전래동화 '콩쥐팥쥐전'을 각색한 음악극으로 '선행을 하면 복을 받고 악행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구성과 함께 유익한 먹거리를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국악관현악단의 반주에 맞춘 음악극 뿐 아니라 국악에 생소한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 국악기들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어가족', '터닝메카드' 등 인기 만화음악을 국악으로 선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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