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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와 상생의 길 다짐"

진천상의 한마당 축제 성료
표창 수여 등 사기 진작

  • 웹출고시간2018.09.30 14:38:04
  • 최종수정2018.09.30 18:08:11

진천외국인근로자한마당 축제 사진설명=행사에 참여한 내빈들이 축하 축포를 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제17회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축제가 30일 진천 화랑관에서 진천상공회의소(양근식 회장)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진천 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기업체관계자, 송기섭 진천군수, 유후재 진천군의회 부의장, 관내등 각급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기업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선정해 진천군수, 진천군의회의장 표창장 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근로자에게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 했다.

이어 한마음선포식을 통해 서로의 화합과 소통을 다짐하고, 외국인근로자가 모두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외국인근로자 장기자랑 등 순으로 진행했다.

또 다문화지원센터에서 각국의 음식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세금 및 각종 정책과 출국만기보험 안내부스 등을 운영했다.

부대행사로 국제전화 무료 이용 서비스(KT진천지사 후원), 전통주 시음행사,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전통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진천상공회의소 양근식 회장은 "이번 외국인 근로자 축제를 통해 모든 계층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해 지역발전의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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