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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올해 공공비축미 2천655t 매입 추진

충북 전체 물량의 10%

  • 웹출고시간2018.09.28 14:56:00
  • 최종수정2018.09.28 14:56:0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0월부터 12월 말까지 2018년산 공공비축미 2천655t을 매입한다.

이는 지난해 2천650t 보다 5t이 증가한 양이다.

군의 벼 재배면적은 충북 벼 재배면적 3만3천612㏊의 5%인 1천844㏊로 도내 7번째이나, 매입 물량은 충북 전체 2만4천560t 대비 10% 정도인 2천655t에 달해 도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이는 농민과 군이 배정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펼친 노력의 결과로 여겨진다.

또한, 효과적으로 추진한 군의 쌀 수급 안정대책도 일정 부분 기여했다.

매입 품종은 추청과 삼광 2개 품종으로, 시기는 10월 중 산물벼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해 산정된다.

매입 대금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12월 말까지 최종 정산해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수매가 아무런 문제없이 잘 끝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등급 포대벼의 매입 금액은 1포대(40kg)당 5만2천570 원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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