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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30 13:21:10
  • 최종수정2018.09.30 13:21:10
[충북일보=영동] 전국 각지 정구 동호인들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2회 감고을배 전국 정구 대회가 29~30일까지 2일간 영동읍 계산리 소재 영동군민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 개최를 통해 영동군의 매력을 알리고 정구 종목 저변확대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영동군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보여주며 수준높은 경기를 펼쳤다.

참가 선수들은 열띤 경쟁으로 최고 실력자를 가리며 영동에서의 색다른 추억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대회 개최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참가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대회기간에는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지역최대 축제인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집중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렸다.

30일 개회식에는 박세복 군수도 대회장을 방문해 전국 선수단을 환영하며 멋지고 훌륭한 경기에 찬사를 보내며 힘차게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정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저변을 확대해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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