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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27 17:15:29
  • 최종수정2018.09.27 17:15:29

청주 소로리 볍씨 기념사업회 김선영 이사가 성화개신죽림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소로리볍씨 기념 사업회 김선영 이사는 27일 성화개신죽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주 소로리 볍씨 문화브랜드로 육성에 대해 강연했다.

소로리 볍씨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볍씨로 알려져 있으며 이때문에 청주시의 상징 CI를 가로수에서 볍씨로 변경했다.

이날 김 이사는 소로리 볍씨의 중요성, 기념 사업 성과, 소로리 볍씨 품종 개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과 소로리 볍씨 복원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소로리를 창조적 마을로 가꾸고 소로리 볍씨 황금 열쇠의 남북 교류 기념품 사용에 대해 통일부와 협의중인 사실 등도 설명했다.

이어 청주시의 상징나무, 꽃, 새를 정체성에 부합 하도록 학자나무, 쌀밥 꽃, 참새나 뜸부기로 지정해야 청주 소로리 볍씨(Oryza sative coreaca)가 세계적 문화 브랜드로 육성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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