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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27 13:13:56
  • 최종수정2018.09.27 13:13:56

음성소방서가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27일 음성읍 봉학골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소방대원 19명이 참석해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음성소방서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27일 음성읍 봉학골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소방대원 19명이 참석해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산악훈련은 봄철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실족, 조난, 고립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기법을 배양하고 외상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대책 검토 등 구조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악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실습 △수평· 수직 구조기법 및 로프매듭 △헬기 탑승 가능지역 등 이송대책 확인 △골절 등 산악사고 관련 응급처치 등 실질적인 산악구조능력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진상락 구조대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음성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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