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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27 13:34:37
  • 최종수정2018.09.27 13:34:3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병의원 무료접종 초기 혼잡과 백신수급 불균형 상황을 방지하고자, 만 75세 이상(194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 먼저 다음달 2일부터 시행하고 만 65세 이상(195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은 111일 이후부터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시행 의료기관은 음성군,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만 62세 이상 △만성질환자 △닭, 오리, 돼지 등 축산농가 종사자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등의 대상자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중학생 이상의 희망자에게 백신 소진 시까지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시작일은 읍면별로 상이할 수 있으며 음성군 및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 어린이로 2006년 1월 1일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출생자이며 다음달 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김홍범 음성군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를 적극 홍보해 접종률 향상을 통한 질병부담 감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보건소 예방접종실(043-871-2055~6)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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