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CLEAN 보조금 만들기 위한 보조금 부정 수급 신고제 운영

  • 웹출고시간2018.09.27 13:06:39
  • 최종수정2018.09.27 13:06:3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방 보조금 부정 수급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는 명확하고(Cleary), 깨끗하며(Limpid), 효율적이고(Efficient), 도움을 주는(Assistant) 공정한(Not unfair) 보조금 집행을 위한'CLEAN 보조금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앞서 군은 '증평군 지방보조사업자의 법령 위반 등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지방보조사업자 법령 위반 등에 대한 신고 포상금 및 보상금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사업 추진을 위한 500만원의 예산도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했다.

규칙에 따르면, 중앙 및 지방정부의 예산·기금을 재원으로 지원되는 각종 보조금·지원금 등을 거짓 신청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 받거나 사용하는 등 보조금 부정수급 행위를 신고한 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 직접적인 공공기관 수입의 회복이나 증대 또는 비용절감이 있거나, 그러한 사항이 없더라도 공익 증진 등을 가져온 경우에도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상금(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는 군 예산낭비신고센터(www.jp.go.kr-종합민원-전자민원창구-예산낭비신고)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또 국번 없이 110 또는 1398로 전화하거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신문고 홈페이지(http://1398.acrc.go.kr)를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이장연합회 및 사회단체장협의회 등 민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